안녕하세요. 이브2입니다. 2021년 5월 1일(토) 개최「카게른 배포전: 나의 블루베리 제왕님」에 발간되는 신·구간 회지(글)의 선입금 예약 및 통판 신청을 받습니다. - 선입금 예약 및 통판 신청폼: http://naver.me/5IF6xUwL - 기간: ~4월 23일(금) 오후 12시까지 1. [신간] Sir? - 커플링: 오이카게 - 군 AU - 스...
2019년 1월 9일, 오이카게의 해 오이카게의 날 기념으로 발간한 오이카게 게스트북 「모든 날, 모든 순간」 에 함께한 글입니다. ※ BGM을 함께 들어주세요. 사람들은 흔히들 사랑에 빠지는 것이 꽤나 드라마틱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생각보다 로맨틱하고 극적이지도, 혹은 그리 대단하지도 않다. 오히려 아주, 평범하고. 극히 ...
“오이카와 씨.” “뭐야. 이거 왜 이렇게 안 뜯어져.” “오이카와 씨.” “토비오. 네 것 뜯었으면 내 거랑 바꿔줘.” “혹시 저 좋아하십니까?” 카게야마는 경악한 얼굴로 자신을 돌아보는 제 선배를 멀뚱히 바라보며 먹기 좋게 포장을 벗긴 군군바를 쓱 내밀었다. 오이카와는 조그마한 과자 포장지와 씨름을 벌이던 옹졸한 손 모 양 그대로 입만 벌벌거렸다. 파격...
※ 표고님(@11pyogo)께 드리는 글입니다. - 지정 주제: 너드인 척 하는 야쿠자 집안 미야 X 평범한 대학생 카게야마 알이 팽팽 도는 두꺼운 뿔테 안경. 이마를 무겁게 덮은 더벅머리. 옆구리에 낀 살인적인 두께의 전공 서적. 색이 칙칙한 후드티를 뒤집어쓴 채로 걷던 남자의 걸음이 불현듯 빨라졌다. 단대 입구에서 툭하니 튀어나온 새까만 인영을 향해 빠...
※ 미래 날조 주의: 오이카와와 카게야마가 도쿄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 샴푸 거품이 잔뜩 올라있는 머리카락을 문지르던 카게야마가 한쪽 눈을 슬쩍 떴다. 뺨을 때리던 물줄기가 언제부터인지 멎어있었다. “?” 그는 한손으로는 하얀 거품을 얹은 머리를 꼼꼼히 문지르며 나머지 손으로 샤워기 레버를 더듬었다. 레버는 제대로 올라가 있었다. 흰 뿔이...
※ 이사(@___hightop)님 리퀘입니다. ※ 원작 날조 주의: 카게야마가 아오바죠사이로 진학합니다. “……안 올 줄 알았는데.” 쿠니미는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 목도리를 입술 끝까지 둘둘 만 탓에 입김이 요상한 모양으로 피어올랐다. 말없이 교정을 걷는 발밑으로 때를 모르고 뒤늦게 내린 눈이 뽀득뽀득 밟혔다. 킨다이치는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 처음에...
- 고전 AU 순 재미없는 것 뿐이었다. 명목은 자신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축제라고 하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님을 황태자는 일찍부터 알았다. 기다란 천자락을 손에 걸고 빙글빙글 돌아대는 무희들의 춤 따위, 내가 알 게 무어람. 심지어는 차려진 잔칫상마저 그의 입맛에 맞는 것은 몇 개 되지도 않았다. 그리하여 단단히 뿔이 난 황태자는 타락과 꿀을 졸여내 만든 ...
2020년 1월 11일 예정된 디페스타 카게른 쁘띠존에 발간되는 신·구간 회지(글)의 선입금 예약 및 통판 신청을 받습니다. <신간> 제목: Run - 커플링: 오이카게미야 - 344p 내외(변동가능) / A5 / 무선제본(날개 有) / 부분박 - 권당 20,000원 - 통판 시 배송비 3,000원 별도(단, 도서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6,000원...
※ 이사님(@___hightop) 께 드리는 글 입니다. ※ 카게야마 ts 주의 “쿠니미.” “왜.” “너는 왜 여자친구 안 만들어?” 막대를 타고 흐른 아이스크림이 손가락을 끈적였다. 카게야마는 이미 제 몫의 아이스크림을 다 먹어치운 후 막대를 입에 물고 있었다. 누워서 다리를 꼰 채로 월간배구를 보고 있던 그녀는 상대가 답이 없자 고개를 돌렸다. “어?...
“요거트 프라푸치노 하나요.” 익숙한 목소리에 두 손 가득 박스를 들고 창고에서 나오던 오이카와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손목에 찬 시계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맨 위에 아슬아슬하게 얹힌 티백 박스들이 쏟아질까 싶어 그만두었다. 카운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조급해졌다. “드시고 가세요?” “아뇨. 테이크아웃이요.” “630엔입니다.” 카운...
※ 초코티님(@chocolatie_)님 리퀘 : 신혼여행 오이카게 아침 러닝을 마치고 간단하게 씻고 나온 선수들이 레스토랑으로 속속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자리를 잡고 두 번째 접시를 비우고 있던 카게야마의 곁으로 팀메이트 두 명이 다가와 아는 체를 했다. 뺨이 불룩한 채로 카게야마가 고개를 꾸벅였다. “오셨슴까.” 두 명은 혼자 앉아있는 카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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